예측 및 사전대응적으로 장비 유지보수 수행하도록 지원 베이커휴즈의 사업부 벤틀리 네바다가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공사)와 수소충전소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2021년 7월 수소 기술 협업을 위해 양사가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벤틀리 네바다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충전소에 대한 결함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광범위한 모니터링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는 베이커휴즈 한국 주재 120명 직원 중 벤틀리 네바다 소속 서비스 팀이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대체 에너지원으로 수소 보급을 가속화하는 양사 간 미래 협업의 길을 제시한다. 한국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2040년까지 연료전지 전기차 620만 대 생산, 수소충전소 12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천연가스 전문 기관에서 수소 기반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 국가를 지향하는 한국 정부의 비전에 맞춰 전략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문적이고 높은 신뢰성을 갖춘 벤틀리 네바다의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 덕분에 한국가스기술
3월 17일~19일 서울 코엑스서 3일간 개최 LG엔솔, SK온, 삼성SDI 등 국내 대표 배터리 기업 한 자리에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사용 배터리 등 시장 트렌드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터배터리 2022가 오는 3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인터배터리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로,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이자 배터리 재팬,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세계 3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대형 전시회다.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를 포함해 국내 배터리 산업 관련 270여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기업들도 참가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최근 업계 이슈인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과 재사용(Reuse) 배터리
[헬로티] 베이커휴즈가 지예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베이커휴즈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이커휴즈 코리아 지예영 신임 대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과와 시카고 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지예영 신임 대표는 지난 17여년간 엔지니어링, 마케팅, 신사업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2004년 보잉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10년 GE의 핵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ECLP를 통해 입사 후 GE 오일앤가스 사업부 아태 지역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베이커휴즈 아태 지역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지 대표는 앞으로 베이커휴즈의 국내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며, 특히 수소 생산 인프라 및 탄소 포집 기술 등 에너지 전환 관련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마리아 스페루자(Sferruzza) 베이커휴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지예영 신임 대표는 그동안 한국뿐 아니라 아태 지역에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마리아 스페루자 사